최근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라는 책을 통해서 객체지향에 대해 다시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지난 내용에 대한 간단한 언급을 보고 이해를 하지 못했던 순간문득 책을 읽고 있다는 사실을 “나는 지금 공부를 하고있다”라고 오해하고 있는 저의 모습이 보였습니다.쉽게 설명하자면 글을 읽고만 있었지, 이해하진 않고 있었다. 라는 말이 될 것 같습니다.그래서 책 읽는 것을 멈추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여담 : 이런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최근에 Youtube Short 컨텐츠에 대해 우스갯소리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대화 속에서 “최근에 본 쇼츠 기억나?”라는 질문이 나왔고, 순간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아서 헛웃음만 자아냈었습니다.이 경험에서 ‘쇼츠는 시각적인 요소로 이해하기 쉽고, 투자하는 ..
첫 해커톤 참여를 결정하다.삼성 청년 SW 아카데미(이하 SSAFY) 10기를 수료하고, 방황하던 중 한 외주 프로젝트의 백엔드 포지션을 제안받았습니다. 그 당시 일정이 비어서 참여하게 되었고, 백엔드 2, 프론트 2로 총 4명으로 팀이 구성되었죠.하지만 미팅 과정에서 의견이 맞지않아 무산되었고, 이대로 팀을 해산하기에도 아쉬웠기에 공모전과 해커톤을 알아보던 중 아래와 같은 좋은 기회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9.10 - 9.12 총 3일 간 진행되는 대회이며, 인원도 마침 최대 4명까지 가능했기에 서류 준비를 곧바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조마조마했던 예선 심사팀원 모두 보안에 대한 지식이 얕았기 때문에, 전문적인 보안 솔루션 개발보다는 지정과제로 "사이버범죄"에 포커스를 두고 아이디어를 기획했습니다. 아무래..
IntroWebRTC는 CodeArena라는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처음 사용해보았던 기술입니다.그 때 당시 과제로 WebRTC 기술을 적용해야 하였고, 저희 팀이 선택한 서비스는 “화면 공유 스트리밍” 서비스 였습니다.해당 서비스에 대해 배포 환경 및 엔드포인트 구축은 제가 맡아 처리하게 되었습니다.또한 최근 직무 면접 컨설팅을 받는 도중 한 프로젝트에서 “WebRTC와 WebSocket을 둘 다 사용하였던데, 그 이유가 있나요? 하나의 기술로 나머지 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지 않나요” 라는 질문에 제대로된 답변을 못한 것이 이번 포스팅을 통해 학습을 하는 큰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우선 WebRTC에 대해서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려 합니다.WebRTC란?WebRTC는 Web Real-Time Comm..
Intro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지난 프로젝트에서 이 기술을 선택한 이유가 뭘까?”라는 의문에서 시작됩니다.저는 개발해본 적 없는 기능을 구현할 때 많은 레퍼런스를 참조해보곤 합니다. 또한 많은 기술들 중 한 개의 기술을 선택하게 되고, 그 기술에 대해 학습 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했던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프로젝트들에 대해 “왜 이러한 기술을 선택했냐?” 라는 질문에 자문자답을 해보면 “해당 기능에 대한 기술로 자주 언급되니까?” 정도에서 그쳤던 것 같습니다.조금만 생각해봐도 고려해야하는 사항으로 떠오르는 것들이 한 두가지가 아닌데 말이죠. 그래서 백엔드로서 기술을 선택할 때 어떤 것들을 고려해야 하나에 대한 체크리스트가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찾아보니 따로 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