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라는 책을 통해서 객체지향에 대해 다시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지난 내용에 대한 간단한 언급을 보고 이해를 하지 못했던 순간문득 책을 읽고 있다는 사실을 “나는 지금 공부를 하고있다”라고 오해하고 있는 저의 모습이 보였습니다.쉽게 설명하자면 글을 읽고만 있었지, 이해하진 않고 있었다. 라는 말이 될 것 같습니다.그래서 책 읽는 것을 멈추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여담 : 이런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최근에 Youtube Short 컨텐츠에 대해 우스갯소리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대화 속에서 “최근에 본 쇼츠 기억나?”라는 질문이 나왔고, 순간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아서 헛웃음만 자아냈었습니다.이 경험에서 ‘쇼츠는 시각적인 요소로 이해하기 쉽고, 투자하는 ..
H사 코딩테스트를 치고나서 생각했다.“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구나. 이대로는 안되겠다”간단한 복기180분 동안 총 2개의 문제를 풀면됐다.늘 그렇듯, 2개의 문제를 읽었다.둘 다 풀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뭐 이정도면 3시간까지도 안들겠네..) 첫번째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생각보다 쉽지않다. 풀다보니 애드혹 알고리즘 같았다. (모르면 못푸는..)시간이 2시간 지났다… 이대로는 안된다. 2번으로 가자.2번을 10분정도 봤을까? 매몰비용이 생긴 1번이 눈앞에 아른아른 거린다.“조금만 더하면 풀릴 것 같은데…”다시 1번으로 향했다. 규칙 찾으려고 A4 2장을 양면으로 빡지를 썻다.시간이 끝났다. “벌써?”“이대로는 오늘 잠을 못잘 것 같다. 끝을 봐야겠어.”이 후 30분 정도 인텔리제이에서 코드를 작성했다. ..
이번 글의 목적은 피보나치같은 대표적인 예시로 다이나믹 프로그래밍에 대해 뜯어보기 위함이 아닌저만의 접근(풀이)방식에 대해서 정리한 글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네요.도입부알고리즘 문제를 조금 풀어본 사람의 경우, 문제를 풀다보면 “DP로 풀어야하나?” 라는 감이 올 때가 있습니다.예를 들자면, 완전 탐색을 요구하는 문제인데 입력이 굉장히 클 경우, 일반적인 DFS, BFS로 풀 수가 없다고 느꼈을 때입니다. 아마 동전, 배낭문제와 같이 잘 알려진 문제들에 대해서는 곧바로 풀이를 할 수 있겠지만, 이러한 문제들은 코딩테스트에서 잘 나오지 않죠. 심지어 “DP로 풀어야하나?”라는 생각도 들지않게 나올 때도 있습니다.“DP로 풀어야겠다!”라고 생각을 해도 좀처럼 풀리지 않을텐데, 이유는 문제마다 공식이 제..
문제https://www.acmicpc.net/problem/17485 풀이다이나믹 프로그래밍 풀이접근법처음에는 다익스트라로 최소비용 구하면 되는 것 아냐? 라는 생각을 잠깐 했지만 출발지점이 1000개가 될 수 있기에 DP로 풀었다. 문제 조건해당 문제에서 각 원소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행동은 3가지다.왼쪽 아래중간오른쪽 아래또 다른 조건으로는 이전 행동과 같은 행동을 취하지 못한다. dp로 풀이를 하기로 했으니 각 원소의 위치의 최선의 값을 어떻게 찾을지 생각하는 것 뿐이다.간단하게 생각하면 dp[i][j]는 3가지 이전해 + 현재값 중 최소값을 선택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음해를 구하기 위해서 이전해가 어떤 방향에서 진행된 값인지 알 필요가 있다.이를 위해 3차원 배열로 dp배열을 구성했..